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은후나서(3)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9-24 18:29
본문
Download :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나서(3).hwp
하지만 이곳에서 진정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족을 볼 수 있다 박사는 가고 없지만 “박사와 함께 지낸 시간의 밀도에 미치지 못한다.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과연 내 가족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그 밀도를 논할 수 있을 만큼 가슴이 찌릿해 온다. 미혼모의 아픔, 아버지 없이 자라고 따뜻하게 편이 되어 품어주는 이 없던 루트에게 큰 품을 벌려 다정하게 안아주는 80분짜리 기억을 가진 박사와 루트의 공감. 상처받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수학적 언어가 주는 신비로운 문장들 속에서 이 세 사람이 아름다운 가족을 형성해간다. 우리는 가족이란 부모와 자식, 여기에 ‘친’이란 글자가 붙어야만 정상적인 가족이라 생각한다. 감성을 자극했는지 눈물이 난다. 짜릿하게. 나는 살아오면서 내가 함께 살아가는 사랑하는 가족과의 시간과 공간의 밀도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를 생각해보게 한다.”는 그 말 가운데 진정한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의 함축적의미를 느끼게 된다 시간의 밀도, 이 두 단어가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육감을 자극해왔다. 물론 제일 먼저 진실에 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증명이 아름답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 진짜 증명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딱딱함과 부드러움이 서로 모순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있지. 틀리지 않아도 너저분하고 짜증나는 증명도 얼마든지 있어. 알겠…(To be continued )
설명
순서
다.
박사,사랑한,수식,읽고나서,감상서평,레포트
레포트/감상서평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은후나서(3)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은후나서(3)
_hwp_01.gif)
_hwp_02.gif)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나서(3) ,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나서(3)감상서평레포트 , 박사 사랑한 수식 읽고나서
Download :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나서(3).hwp( 83 )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고쓰기나서
루트. 어떤 숫자든 꺼려하지 않고 자기 안에 보듬는 실로 관대한 기호. 이걸 사용하면 무한한 숫자나 눈에 보이지 않는 숫자에도 번듯한 신분을 줄 수 있는 기호.
80분짜리 기억 속에 수학理論(이론)을 전문으로 하는 전 대학교수와 파출부인 나와 박사에게 루트라 불렸던 나의 아들이 전개해가는 이야기이다.
“루트는 아주 조심성이 많은 숫자라서 말이야, 눈에 띄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분명히 있어. 그리고 그 조그만 두 손으로 이 세계를 떠받들고 있지.”그에게 숫자는 상대방과 악수하기 위해 내미는 오른손이며 동시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코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