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 진원지를 가다] <1> 모바일컨버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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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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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방송 연구개발(R&D) 현장은 하루하루가 전쟁터다. 시리즈 ‘기술진원지를 찾아서’는 최첨단을 달리는 R&D 현장을 통해 통신 環境의 future(미래)상을 가늠해 본다.
[혁신기술 진원지를 가다] <1> 모바일컨버전스
기존 라우터를 이용한 네트워크는 늘어나는 데이터를 수용하기 위해 용량 자체를 늘려야 하지만 플로 라우터는 중요한 데이터(플로 단위)에 우선 순위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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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컨버전스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발과 마케팅을 다국적 선단을 통해 진행한다는 점이다. 시스코, 주니퍼, 화웨이 등 거대 공룡기업과 맞서기 위한 전술이다. 모바일컨버전스를 중심으로 세이블, ETRI와 다수의 국내외 개발협력사, 마케팅을 맡은 각 국가(日本(일본)은 SNC)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술의 트렌드는 future(미래) 통신방송산업의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수많은 기술들이 표준을 겨냥해 달리고, 수도 없는 기술들이 융합되고 또는 사장된다 그렇게 힘겨운 경쟁의 최종 승자만이 과실을 따는 치열한 구조다. 통신방송산업의 발전 토대는 장비·부품·solution(솔루션) 등의 기반 기술이다. 日本(일본) JPIX도 IPv6 망으로의 전환을 위한 the gist 기술인 IPv6/IPv4 변환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S시리즈 장비로 시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 국방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의 공공기관은 물론 SKT, KT, LG텔레콤 등 통신사업자와 고려대 등에 공급했다.
[혁신기술 진원지를 가다] <1> 모바일컨버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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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지난해는 국방 BcN 사업을 위한 중형 에지(edge)급 라우터 장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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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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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기반 라우터는 원래 미국의 캐스피언네트웍스(CNI)가 10여년 간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한강에 흐르는 물이 더럽건 깨끗하건 관계없이 한줄기로 합쳐져 흐르는 것이 기존 패킷 라우터 기술이라면. 플로는 한강에 흐르는 물을 구분해 우선 순위를 부여해 흐르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상화 사장은 “통신은 ‘현실학문’이기 때문에 사업적 성공이 수반되는 전술을 수립해야 한다”며 “1차 공략 대상은 시스코, 주니퍼 등과의 코어가 아닌 엣지(Edge) 네트워크에 효율(인텔리전트)을 높여주는 중소형 라우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네트워크를 흐르는 다양한 패킷을 각 特性별로 분류, 합쳐서(플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시리즈 장비는 日本(일본) NTT를 비롯해 China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에 납품했다.
각 패킷을 성격에 따라 하나로 묶은 단위가 플로다.
[혁신기술 진원지를 가다] <1> 모바일컨버전스
[혁신기술 진원지를 가다] <1> 모바일컨버전스
모바일컨버전스는 이 기술을 토대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플로 기반의 라우터 장비인 S시리즈(S20, S40, S80, S240)와 트래픽 정보 수집 및 analysis(분석) 시스템인 SQM을 개발했다.
통신방송 시장은 1년 후를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變化한다. 시스코시스템스, 주니퍼네트웍스 등이 갖고 있는 패킷 기반의 라우터 기술에서 한 단계 진보한 기술이다.
모바일컨버전스(대표 이상화)는 인터넷의 the gist인 플로(Flow) 라우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시스템은 국내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망을 스타트으로 국가정보통신망, 기가인터넷시범망 등에 적용해 운영중이다. 또 이 과정을 통해 통신방송 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진다. 하지만 상용화를 앞두고 자금난을 겪게 됐고, 이를 눈여겨 본 이상화 사장이 2006년 9월 모바일컨버전스를 설립하며 관련 특허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