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잣거리 답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1-04-04 19:23
본문
Download : 저잣거리 답사.hwp
그리고 할매집 근처에는 여관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이유는 그 주변으로 경부선이 지나갔었기 때문이었다고 하셨다. 그런 답사였기에 대구 저잣거리의 또 한번의 답사는 나를 설레게 했고, 한껏 나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이 거리는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애용하시는 거리로 지금은 백화점이 없고, 춤을 출 수 있도록 댄스 강습소 비슷한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사실 대구에 산지는 오래되었지만 경상감영공원을 몰랐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과거의 번화가가 지금은 초라하다면 초라하다 할 수 있는 집들로 변해버렸으니 언제까지나 무한한 것은 없음을 알 수 있게 했다.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일찍 출발했다. 비록 백화점은 없어졌지만 백화점의 상호명을 알 수 있는 옛간판들이 있었다. 결국 경상감영공원을 찾았고, 다행히도 약속시간에 늦지 않았다. 인원체크를 모두 끝내고, 선발대와 후발대를 정했다. 일행은 곧 어떤 한 좁은 골목 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소수의 단골손님 이외의 손님이 거의 없어서 저렴한 물건들 중심으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따 지금은 중앙시장이 위치하고 있었다. 11월 20일 날이 밝았다. 옛날에 가 본 기억을 더듬으며 시내외곽을 돌아다녔다. 나는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선발대를 자청했다. 경상감영공원에 모이기로 한 저잣거리 답사 일행은 약속한 인원이 다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골목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위치했고, 아주 협소했다.
저번에 갔었던 대구 100년사 골목은 나에게 상당한 흥미를 주었다. 가게 이름이 너구리 본점과 할매집은 文化(culture) 해설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고, 특히 할매집은 일제시대 때 ‘건또상’이라고 불렸다. 구백화점 건물 주위로는 족발집 등 음식점이 들어서 있었는데, 가게명이 무궁화, 대보를 가진 집들이 있었다. 70년대 말 손님들을 이 곳으로 끌어들이려고 지었지만 이미 상권은 동성로의 대구백화점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경상감영공원 바로 옆에는 70년대 최고 번화가인 무궁화·대보 백화점이 있던 자리로 갔다. 눈을 옆으로 돌려 건물의…(省略)
레포트/생활전문
저잣거리 답사
Download : 저잣거리 답사.hwp( 75 )
저잣거리답사
저잣거리 답사
,생활전문,레포트




순서
저잣거리 답사 저잣거리답사 , 저잣거리 답사생활전문레포트 ,
설명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