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쏙 드는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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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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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report
내 맘에 쏙 드는 도자기, 분청사기인화 국화문 `사선`명 대접.
感想文(감상문) 쓰기를 앞두고 가장 고민스러웠던 것은, 도자기를 딱 한 점點만 선택해야하는 것이었다.
첫눈에 보았을 때, 이 분청사기인화 국화문 ‘사선’명 대접은 왠지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 왔다. ‘현대적’이라고 느끼게 된 까닭은 아무래도 ‘옛것과 뭔가 다르다’는 생각에서 기인한 것 같은데 그것은 ‘옛 도자기’이라고 지칭되는 ‘청자, 백자와는 뭔가 다르다’는 말로 다시 말 할 수 있겠다. 날씬하게 빼어진, 차분한 바다색의 청자대접. 그 가운데 살포시 얹어있는 듯한 너무나 단아하고 순결한 국화문양은 훔치고 싶을 만큼 아름다웠지만, 그러나 나는, 순결한 국화문양의 청자대접을 뒤로 하고 분청사기인화 국화문 ‘사선’명 대접에 대해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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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쏙 드는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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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쏙 드는 도자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이처럼 황토 빛에서의 백 상감은 청자의 백 상감 문양이 내는 청초한 아름다움과는 크게 다른데 여기서 너무나 기가 막힌 점을 알 수가 있다아
황토빛 도자기에 백 상감 문양으로 비상하는 가녀린 학이나 작은 …(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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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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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분청사기감상문 , 내 맘에 쏙 드는 도자기감상서평레포트 ,
내 맘에 쏙 드는 도자기에 대한 資料입니다. 내 마음 속에 묵직하게 남아버린 그 은근함을 쫓아서 말이다. 분청사기가 대부분 그렇듯이, 청자와 백자가 가진 기품과 멋의 맥락과는 차원이 다른, 시대적 동일성 혹은 그 흐름에 끼워 넣을 수 없는 전혀 새로운 곳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이 분청사기인화 국화문 ‘사선’명 대접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대접은 분청사기 중에서도 짙은 황토색을 띠고 있는데 분청사기의 이런 빛깔은 같은 백 상감 기법의 문양도 더욱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쪽빛에서의 화이트와, 황토 빛에서의 화이트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 가장 중요한 요인이 ‘태토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특히 청자 대접과 분청사기 대접을 두고서는 도저히 結論(결론)을 낼 수가 없었는데, 그것들은 한 잣대로 따져 가릴 수 없는 각자의 멋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국화의 이미지로 문양을 냈어도, 그 멋은 -식견이 없는 내가 보아도-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