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상속
페이지 정보
작성일 21-04-05 11:52
본문
Download : 제주도의 상속.hwp
4. 장지(장밭, 영장밭)
가) 장지도착
행상이 영장밭에 도착하면 정시의 지시에 따라 하관 장소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영장을 내려놓는다.
이 일이 끝나면 상뒤꾼들은 정시가 정해준 방향에서 흙과 잔디를 운반하는데 만약 그 방향의 흑과 잔디가 모자라거나 좋지 않을 경우는 첫 삽질은 반드시 그 곳에서 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한다.
나) 개광
하관시간이 빠르면 전날 미리 파두기도 하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면 당일 파기도 한다. 이때도 입관때 처럼 상충에 든 사람은 정시가 호명하는 띠는 피하는데 상주나 복친도 피해야 한다. 이는 상가에서는 일체 제물이나 금전을 보태주는 일은 철저히 금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 하관
시간에 맞춰 관 양쪽에 2인씩 잡고 작이 틀리지 않게 조심히 광중에 들여놓는다. 상가에서는 산제를 지낼 수 있는 사람을 골라서 부탁하게 되는데 이 사람도 상가와 잘 맞는 방향에 살고 또 운세가 잘 맞는 사람이라야 하며 재물도 있어야 한다. 광중에 관이 잘 놓여졌으면 관포로 관 위…(생략(省略))
레포트/생활전문
다. 만약 틈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들어올 자리라 하여 좋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다) 산제(토지신제)
산제는 장례 전날이나 당일 아침 새벽에 지낸다.제주도의喪俗요약문 , 제주도의 상속생활전문레포트 ,
,생활전문,레포트
제주도의 상속
Download : 제주도의 상속.hwp( 95 )






제주도의 상속에 대한 글입니다. 이는 망인과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며 음식을 대접한다는 요점의 표시이다.
순서
제주도의喪俗요약문
(1)원미캐우리기
장지로 향하는 동안 근처에 자식이나 친척 친지 등 평소에 잘 지내던 사람의 집 앞을 지나가게 되면 흰죽을 쒀서 행상을 향해 숟가락으로 떠서 뿌린다. 관이 들어갈 깊이는 약 3자 길이로 하며 폭은 꼭 알맞게 해야 한다.설명
제주도의 상속에 대한 글입니다. 일단 장지에 도착하면 ‘말부림 역’ 또는 ‘부침 역’이라 하여 상뒤꾼에게 간단한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데 이는 영장이 말을 타고 온 격이라 하여 ‘말부림’이라 하고 ‘부침 역’은 일을 처음 하기 전에 먹인다는 뜻이다.
(2)질손먹이기
장지까지 거리가 멀거나 또는 자손이나 친척이 잘 살고 세력이 있는 집안에서는 도중에 음식을 먹이는데 주로 떡 몇 개씩 나눠준다. 이때도 개광 방향에 따라 첫 삽을 떠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