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등록 IT기업 상반기 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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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0 03: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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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는 반도체장비업체 코닉시스템과 IT부품업체 엠텍비젼이 80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높은 성장성을 보인 반면 서울이동통신·사이어스·동화홀딩스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넘게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삼성전자·LG전자·삼성SDI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의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3.0%, 360.5%나 급증했다. 일부에서는 이런 기업 실적 둔화가 하반기 IT경기 침체와 맞물려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따
◇코스닥 등록기업=‘IT하드웨어’ 업종이 ‘통신·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서비스업종’에 비해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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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장·등록 IT기업들의 ‘성적표’는 전년 동기보다 크게 improvement(개선)됐지만 2분기만 놓고 볼 때는 실적 둔화가 뚜렷했다. 전분기인 1분기와 비교한 전기 전자 업종의 2분기 순이익은 5.7% 증가하는 데 그쳤고 통신업종은 이익 규모가 34.4%나 감소했다. IT하드웨어 업종은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45.5%, 183.9%씩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상반기 29조3930억원의 매출에 7조741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거래소 전체 기업 매출의 10%, 영업이익의 25%에 육박했다.
상장·등록 IT기업 상반기 실적 분석
한편, 올 상반기 상장사 전체의 수익성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improvement(개선)됐다. 이는 상반기 번호이동성에 따른 marketing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된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집계돼 1000원짜리 물건을 팔아 115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규·이호준기자@전자신문, seung·newlevel@
◇거래소 상장기업= IT의 양대 축을 이루는 ‘전기전자’와 ‘통신’업종의 실적이 극과 극을 이뤘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서비스업종은 순이익과 경상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반도체업종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85.4%, 711.2%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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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반면 SK텔레콤·KT 등이 포함된 통신업종은 매출액은 소폭(5.7%) 늘었지만 순이익은 41.3%나 급감했다. 반도체 업종은 전체 38개사 중 31개사의 순이익이 증가하고 매출·순이익 모두 50% 이상 늘어난 회사도 19개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였다.
IT 하드웨어 업종 중에서는 반도체와 IT부품 업종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상장·등록 IT기업 상반기 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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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품 업종도 전체 65개사 중 40개사의 순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총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49.6%, 139.7%씩 늘어났다.
상장·등록 IT기업 상반기 실적 분석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비해 위축된 것은 △계절적 비수기인 influence(영향)에다 △china(중국) 과 미국의 긴축 정책 시사 △고유가 등에 influence(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된다. 2분기 성장세 둔화는 하반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요소로 지적된다된다.
상반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 2분기 성장세는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IT업종별로는 거래소의 전기전자, 코스닥의 IT하드웨어 부문이 큰 폭의 실적 호전을 내놓은 반면 통신부문와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의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