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0년, 초일류의 역사] 특허 없이 未來(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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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8 16: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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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3G·4G 등 표준화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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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0년, 초일류의 역사] 특허 없이 미래 없다
[삼성전자 40년, 초일류의 역사] 특허 없이 미래 없다
[삼성전자 40년, 초일류의 역사] 특허 없이 未來(미래) 없다
삼성전자 경쟁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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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삼성전자 40년, 초일류의 역사] 특허 없이 未來(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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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위주의 외형 성장 뿐 아니라 특허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도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올해 1월에 발표한 미국 내 2008년도 특허 순위에서 3515건으로 IBM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규모가 커지고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경쟁업체로부터 적지않은 견제를 받아 왔다. 2006년 미국 특허 등록 순위에서 역대 최다인 2453건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선 이래 매년 특허 건수를 확대했다. 250여명이던 특허 전담 인력을 변리사·변호사 등 전문 인력까지 포함해 540여명 수준으로 늘렸다. 삼성전자 측은 “이전에는 피고로 소송에 대응하는 소극적 자세였다면 지금은 반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송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삼성이 가진 특허의 양과 질이 모두 탄탄해지면서 역소송을 진행할 정도로 글로벌 특허 수위 기업 위치에 올라섰다는 이야기다.
특허도 공격적으로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비해 지난 2005년 특허 중시 경영을 선언한 이래 ‘특허 없이 future(미래) 없다’는 기치를 내걸고 특허 팀을 강화했다. 표면적으로 알 수 있는 게 바로 특허 분쟁이다. 이 결과 우수 특허를 활용해 특허료를 낮추고 MPEG 분야에서는 매년 상당액의 로열티 수입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