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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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9 22: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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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원효가 여러 가지 불경의 소(疏)를 찬술하고
있었는데, 언제나 혜공스님에게 가서 묻고 혹은 서로 희롱하기도 했다. 우조는 이를 미리 알고 금시에 그 매를 가져다가 새
벽녘에 공에게 바쳤다.
그가 우물 속에서 나올 때는 반드시 먼저 푸른 옷을 입은 신동이 솟아나왔으므로
절의 중들은 이로써 그가 나올 조짐을 알았으며, 그가 우물에서 나와도 옷은 젖어 있
지 않았다. 민간에서는 그 시내를 그릇 되이 불러 모의천이라고한다.2혜동진二惠同塵 , 혜동진인문사회레포트 ,
혜동진에 대한 글입니다.
우조는 신령스럽고 이상한 것들이 이미 나타났으므로 드디어 출가하여 이름을 바
꾸어 혜공이라 했다.
구담공이 어느 날 산으로 놀러 갔다…(To be continued )
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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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레포트
2혜동진二惠同塵
다.
그리고 극 있는 절을 부개사라고 했으니 이 말은 우리말로 삼태기를 의미한다.
`그대가 눈 똥은 내가 잡은 물고기일 게요.`
이런 일이 있은 까닭에 이 절을 오어사라 했다.
그는 또 절의 우물 속으로 들어가면 몇 달씩 나오지 않으므로 스님의 이름을 따서 우
물 이름도 지었다.
순서
혜동진에 대한 글입니다. 어느 날 혜공
과 원효가 시내를 따라가면서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먹었는데 돌 위에 대변을 보니 혜
공이 그것을 보고 희롱했다. 공은 크게 놀래어 깨닫고 그 때서야 전일에 몹쓸 종기를 치료
한 일들이 모두 측량하기 어려운 일임을 알고서 말했다.
레포트/인문사회
설명
어느날 밤 공이 갑자기 그 매 생각이 나므로 다음날 새벽이면 우조를 보내어 그
매을 가져오게 하려고 생각했다. 항상 그는 조그만 절에 살면서 늘 미친 듯이 술에 취하여 삼태기
를 지고 거리를 헤매며 크게 노래하고 춤추니 사람들은 그를 부궤화상이라 불렀다.
만년에는 항사사에 가 있었다. 혹 어떤 이는 이 말을 원효대사
의 말이라 하지만 잘못이다.
`나는 지극한 성인이 내집에 와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미친 말과 예의에 벗어
난 짓으로 욕을 보였으니 어찌 그 죄를다 씻을 수 있겠습니까? 부디 이제부터 도사가
되어 나를 인도해 주십시오.`
마침내 공은 내려가서 예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