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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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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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자신의 내면이 혼란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설명(說明)이 되질 않았다. `지하`라는 말이 주는 왠지 모를 음습한 느낌과 혼란스럽고 병적인 느낌마저 드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가 묘하게 연결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소설의 첫 부분인 `나는 병적인 인간이다`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감, 즉 자신의 내면 세계(지하)가 다른 사람들의 내면 세계(지상)와 다르다는 느낌에서 오는 이질감이 바로 주인공의 마음을 더욱더 안으로 침잠하게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은 2*2=4의 세계에 아무런 문제없이 adaptation(적응) 해서 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 자신은 그렇게 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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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설명
,감상서평,레포트
다. 자신의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거기에 따라 살려고 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병든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모양이다.
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에 대한 글입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도대체 병든 것은 누구인가 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후 나서는 이 underground가 단순한 지하의 의미로 쓰여진 것이 아니고 주인공 자신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2=4의 세계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이다.도스토예프스키-지하생활자의수기 , 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감상서평레포트 ,
1. 지하에 대해...
Notes from underground 라는 title을 보고 처음에는 이 소설이 단순히 흔히 말하는 지하에 있는 골방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 정도로만 인식했다. 아니 adaptation(적응) 할 수 없었다. 자신의 내면 세계가 다른 이들과 달랐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내면에 살고 있는,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 지하에 살고 있는 주인공의 또 다른 분신은 그런 삶, 2*2=4만이 통용되는 삶이 풍요로운 삶이라고 말하지 않고 있었다. 주인공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이 병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병적이다 라고 하는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나에게는 묘하게 역설적인 것으로 와 닿았다. 그래서 주인공은 그들로부터 점점 소외당할 수밖에 없었고 점점 자신만의 내면으로 빠져 들어갈 수밖에 …(drop)
레포트/감상서평
도스토예프스키-지하생활자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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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와 지하생활자의 수기 에 대한 글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주인공은 그런 삶에 집중할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