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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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0 01: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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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임 육조에서는 수령이 임명을 받아 임지에 가서 처음으로 사무를 처리하게 되기까지 명심해야 할 일들을 여섯 가지 조항으로 나누어 설명(explanation)하고 있다아 그 여섯 가지 조항은 제배, 치장, 사조, 계행, 상관, 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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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 정약용
목민심서를 읽고 독서感想文(감상문) 을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책intro >
<글을읽고쓰기>
-서론
-본문
<맺음말>
목민심서는 벼슬자리에 오르는 순간에서부터 맡은 그 소임이 마칠 때까지 부임하게 된 고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설명(explanation)과 관리들에 대한 묘사에 이르기까지 잘 말해주고 있다아 다시 말해, 다스리게 될 곳으로 떠나는 모습에서부터의 목민관의 자세는 어떤 것인지 겉과 속을 깊이 강조하여 말하고 있다아 내용을 모두 나열하기는 어렵고 일부 마음에 와 닿는 부분만을 적어나가기로 하였다. 제배에서는 목민관은 스스로 희망을 하여 얻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목민관의 스스로 희망하여 얻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말을 수령이라는 것은 아래의 백성들을 위해 하루에도 엄청난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을 하려면 덕망이 있어도 위엄이 없으면 할 수 없고, 뜻은 있더라도 현명하지 않으면 아래의 백성들이 해를 입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비난이 수령에게 집중되어 그 죄는 자손에게까지 influence(영향)을 미친다. 제배는 수령으로 임명되는 것, 치장은 임지로 가는 행장을 차리는 것, 사조는 수령으로서 부임길에 오르기 전에 조정에 나가 하직하는 절차, 계행은 길을 떠나는 것이니 여행 중의 태도, 상관은 처음 관청에 출근하는 것, 이사는 수령으로서 처음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또 목민관에 임명된 후의 마음 자세 등도 지적하고 있다아 치장에서 말하기를 “검소야말로 목민하는 데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못 배우고 지식이 없어서 산뜻한 옷차림에 고운 갓을 쓰고, 좋은 안장에 날랜 말을 타는 것으로, 위풍을 떨치면서 세상에 자랑하려고 하지만, 신관의 태도를 살피는 노련한 아전들은 먼저 그의 의복과 안마의 차림새를 묻되, 만일 사치스럽고 화려하면 비웃으면서 ’알만하다‘ 하고,…(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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