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생수를 읽고쓰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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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0 05: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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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우리가 사먹는 생수는 사실‘생수’가 아니며, 브랜드를 보고 생수를 고를 필요도 없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렇게 소비자들을혼란스럽게 하는 생수회사들을 봉이 김선달에 비유하며 그들의 교묘한 마케팅에 대해 다루는데,개인적으로 이 주제가 가장 흥미로웠다. 소믈리에가 와인 판매를 장려하고 애호가들을 늘리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하고 있는 것처럼 워터 소믈리에 또한 대중들에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생…(skip)
다. 하여 이 주제를 기반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생수 산업에 대해,더 구체적으로 한국 생수시장의 ‘명품화’ 현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격증은 한국 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교육과정을 통해 딸 수 있으며, 물의 history(역사) 와 종류에서부터 다양한 물의 맛과 냄새를 알고 감별할 수있는 능력을 요구한다.과연 물 전문가가 추천하는 물은 뭘까 소수의 물 전문가들만 알고 있는 생소한 브랜드를 제시할것이란 내 예상과 달리 저자는 평소 정수기를 애용한다고 답한다. 생수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물, 자연 그대로의 물이어야 하는데 현재 대다수의 생수는 시판되기 전에 이미 물리적 혹은 화학적처리를 가했기 때문에 생수라고 보기 어려우며,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수 브랜드 중 이름은다르지만 알고 보면 같은 수원지의 물인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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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생수를 읽은후나서
소믈리에(Sommelier)는 ‘맛을 보는 사람’이라는 어원을 가진 프랑스 단어로 와인을 감별하고 개인의 기호에 알맞은 와인을 추천해주는 와인 전문가를 지칭한다. 이런 상황에서`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라는 이태관 교수님의 책은 タイトル(제목) 만으로 나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최근 우리나라에 제 1호 워터 소믈리에가 탄생했다고 한다. 와인의 오래된 history(역사) , 다양한 종류,고급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소믈리에도 그 전문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최근 환경오염과 화학처리등으로 인해 식수의 안전성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워터 소믈리에라는 이색적인 직업이 주목을받고 있다 생수를 사먹는 것도 모자라 개인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시대가 된 것이다.